[오픈업 열아홉] O2O 시장은 빠른 실행이 반 [start-up] 지난 14일, O2O 산업 트렌드를 주제로 한 19번째 오픈업 세미나가 경기문화창조허브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벤처스퀘어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문화창조허브가 후원하는 오픈업 세미나에서는 O2O 스타트업 대표들의 강연과 백여 명가량의 참석자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오후 2시, 이날 사회를 맡은 벤처스퀘어 김태현 공동 대표의 인사말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이어진 키노트 세션에서는 배달의민족 최정이 이사가 ‘O2O 산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이사는 O2O의 두 축인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각각 ‘비타민’과 ‘진통제’에 비유했다. “둘 모두 사람들이 필요로 하지만, 사람들이 더 간절히 필요로 하는 것은 진통제”라며 O2O 산업에 있어서 오프라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온라인으로 인해 사용자 경험이 변화되지만, 오프라인 서비스가 바뀐 사용자 경험에 맞추어 자동으로 변화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오프라인에서의 서비스를 온라인 사용자 경험에 발맞추어 바꾸어 나가는 것이 다음 세대 O2O 서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최 이사는 말했다.
키노트 스피치에 이어 2시 40분부터는 O2O 서비스 스타트업 대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