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점찍은 스타트업…CTO에게 물었다 [start-up] 글로벌 뷰티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고 퓨처플레이가 육성한 뷰티 ,헬스케어 스타트업 5개 팀이 6개월간의 보육 기간을 마치고 지난 21일 역삼동 마루180에서 첫선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 테크업 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코액셀러레이팅(Co-accelerating) 모델로 프로그램 시작부터 업계 관심을 모았다. 한재선 CTO는 “아모레퍼시픽이라는 브랜드의 영향 때문인지 기술과 경력을 모두 갖춘 팀들이 지원을 많이 해 좋은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떨어진 초기 스타트업이 많았다”고 전했다. 선발 과정에서의 가장 중요시됐던 요소는 아모레퍼시픽과의 전략적 핏이 맞는 가였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발표한 5개 팀 소개와 함께 테크업 플러스 선발 심사에 참여한 한재선 CTO의 선발 이유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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