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인도 공장서 가스누출 사고...현지 주민 11명 사망, 1000명 입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인도 남부의 LG화학 관련 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인근 주민 11명이 중독으로 숨지고 1000명이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통신은 7일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 인근 주민 11명 이 이날 오전 유독 가스에 노출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해당 공장 내 5000톤 규모 탱크 2곳에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NDTV 등 현지언론은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됐다고 전했으며,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주민 1000명 이상이 구역질 증상 등을 느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