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임팩트투자] 기부펀드, ESG 경영 고민하는 이해관계자들의 니즈 충족하는 모델②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임팩트 투자를 알게 된 것이 나의 가장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이혜미 한국사회투자 이사가 임팩트 생태계에 처음 발을 들인 것은 지난 2019년. 경제지 기자로 활동하던 그는 당시 출입처였던 SK이노베이션에서 진행한 친환경 소셜벤처 대상 투자를 통해 임팩트 투자를 처음 접했다. 임팩트 투자는 투자를 통해 금전적 수익만이 아니라 사회·환경적 임팩트까지 추구한다. 이를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자 하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 이사는 바로 이러한 점에 큰 매력을 느꼈다. 이후 임팩트 투자란 무엇인지 공부했다. 그리고 결국 임팩트 생태계에서 직접 일해 보고 싶다는 데 생각이 미쳤고, 과감히 기자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사회투자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