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자익 늘려라”…은행권 디폴트옵션 퇴직연금,불 붙었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내 5대 시중은행 사옥. / 사진=각 사.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비(非)이자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주요 시중은행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퇴직연금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퇴직연금 시장 내에서도 아직 초기 정착 단계라는 점에서 얼마든지 기존 집토끼 사수뿐 아니라 새로운 신규 고객 유치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업계에서는 디폴트옵션 시장의 주도권은 결국 수익률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디폴트옵션 제도 도입의 취지와 다르게 ‘저위험군 상품’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고수익률을 추구하는 ‘고위험군 상품’ 또는 ‘원금 비보장형’ 상품의 경쟁력 강화도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