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권의 생글센글]이랜드 사회공헌은 맷값이었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맷값 폭행’이라는 사건이 있었다. 한 대에 백만원 씩, 스무대를 맞아야 한다며 고용승계를 주장하던 탱크로리 기사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기업 대표의 이야기 말이다. 2010년의 이 사건은 후일 영화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파트타임 노동자 4만 4천여명의 수당과 임금 84억원을 지급하지 않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이랜드파크는 이랜드그룹의 계열사다. 이랜드 그룹은 기독교 정신을 유난히 강조하고, 이에 따라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