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투자외치면서 환경파괴 기업에 투자… 블랙록의이율배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ESG투자 전파자’로 알려진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ESG에 역행하는 투자를 진행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블랙록은 인도네시아의 팜유 생산 기업인 ‘아스트라아그로레스타리’를 자회사로 둔 ‘아스트라인터내셔널’의 3대 주주로 드러났다. 블랙록의 지분은 3억5000만달러(약 3907억원)에 이른다. 아스트라아그라레스타리 소수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아스트라인터내셔널 그룹은 팜유 생산 과정에서 숲을 파괴하고 농민들의 땅을 약탈적으로 빼앗는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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