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K-ICS 점검]③교보생명, 건전성 악화 톱5 중 최악...하반기 반등?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자료=교보생명 경영공시. / 그래픽=김민영 기자
[딜사이트경제TV 이진실 기자] 교보생명의 지급여력제도(K-ICKS, 킥스) 비율이 생명보험사 상위5개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할인율 산출기준 강화와 시장금리 하락 시점이 겹치면서 올해 2분기 건전성 지표가 악화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상위 5개(삼성·교보·한화·신한·농협) 생명보험사 중에서 지급여력비율 하락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경과조치 적용 전 킥스 비율은 161.24%로 작년 하반기 193.78%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30%p(포인트) 이상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해 대형보험사 3사(삼성‧한화‧교보) 중에서 유일하게 금융당국에 경과조치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