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킨, 세마트랜스링크로부터 20억원 투자유치 [start-up]
초유 전문 코스메틱 기업 팜스킨은 세마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원의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팜스킨은 지난해 8월 세마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와 트랜스링크 캐피탈로부터 총 50억원의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 후속 투자로 팜스킨은 총 70여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팜스킨은 독자적인 초유 발효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코스메틱 스타트업 기업이다. 초유는 어미소가 송아지를 낳은 후 3일간 나오는 우유로 팜스킨은 송아지가 성장하는데 필요한 초유를 충분히 먹은 후에 남은 초유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버려지고 있었던 연간 4천톤의 국내 젖소 초유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팜스킨은 지난 2018년 국산 초유로부터 추출한 화장품 원료를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했다. 또 미국 최고 권위의 제품안전성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초유 추출물을 함유한 마스크팩, 헤어 마스크, 기초 제품 등을 주력으로 전 세계 41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최근 팜스킨은 초유 추출물을 함유한 프리미엄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프롬맘(Fromom)을 론칭했다. 프롬맘은 해썹(HACCP) 인증과 무항생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