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로 몰린 창업자와 열린 동행의 길 [start-up] 정부가 지난 11월 2일 기술혁신형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30조 원을 지원하고 11년 만에 스톡옵션에 대한 비과세 특례도 부활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인 혁신성장 추진전략 중 첫 번째인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의 주요내용이다. 세부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정권변화 속에서도 창업지원정책의 맥을 꾸준히 이어가고 창업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다시 찾겠다는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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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0월말 발표된 국가별 기업 경영 환경을 따져보는 세계은행(WB) 평가에서 한국은 190개국 가운데 4위, 주요 20개국(G20) 국가 안에서 1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처럼 기업하기 좋은 환경에 정부지원 정책이 더해지니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창업 중심으로 성장하는 게 시간문제인 듯싶다.
그러나 지금의 창업시장은 큰 도전을 맞고 있다. 전국 75개 창업지원기관에서 운영 중인 180개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무상공간과 고가장비 사용이 가능하고 각종 지원책을 활용해 큰 재정부담 없이도 창업을 할 수 있다. 사업 시작을 돕는 하드웨어와 창업재원 지원환경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