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파일] 세상을 향해 한 발짝! 시각장애 아동 보행 교육 이야기 [교육] 아이들 누구나 가고 싶은 곳에 스스로 갈 수 있도록 윤서야, 지금 우리는 횡단보도 앞에 서 있어. 길이 어떤지 느껴져? 이거는 점자블록이고, 그 앞엔 경사진 턱이 있어. 여기는 아스팔트. 신호가 바뀌는 소리가 나면 한번 건너볼까? 지난 시간에 선생님이랑 배운 거처럼 흰지팡이를 사용해 봐.” 아파트 단지 앞 흰지팡이를 들고 조심조심 길을 건너는 아이와 그 걸음을 유심히 살피며 함께 발을 맞추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시각장애 아동 윤서와 강은아 보행 지도사인데요. 바로 세상파일의 보행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입니다. 시각장애 아이들은 어떻게 다닐까요? 자라나는 시기의 아이들은 이곳저곳을 마음껏 다니며 세상을 보고 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