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행동주의펀드⑥] 다양한 펀드 등장..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디자인 = 김민영 기자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소하려면 토종 행동주의펀드가 더 많아지고, 더 다양하게 활동해야 한다"
여의도 자본시장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국내 자본시장에는 상장사인데도 불구하고 최대주주 이익만 고려하는 기업이 아직도 많다. 이 때문에 국내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를 '지배구조 리스크'(또는 오너 리스크)가 많은 상장사를 외면하는, 그래서 주가가 저평가되는 코리아디스카운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비판에서 비롯된 자각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주주환원과 지배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춘 행동주의펀드들의 주주 활동이 E(환경), S(사회) 제안으로까지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도 강조했다.
국내 토종 행동주의 펀드들의 성장을 위한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국내 금융·경제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주주가치 훼손 기업 수술하는 의사".."자금·분석력 갖춘 행동주의펀드 늘어야"
전문가들은 행동주의펀드를 주주 가치 훼손 기업을 치료하고 수술하는 '의사'에 비유하기도 했다.
김규식 한국거버넌스포럼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