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에는 여야, 진보 보수가 없다”, 사드배치철회범국민평화행동 [뉴스]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사드배치철회범국민평화행동 시위가 열렸다. 매미가 매섭게 울고 사람들의 목소리가 짙게 울리는 그곳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하얀색, 주황색, 보라색 등 형형색색의 옷을 갖춰 입은 사람들이 군집했다. 색깔은 모두 다르지만 그들의 티셔츠엔 공통적으로 ‘NO THAAD’, 사드를 반대하는 문구가 하나쯤 적혀있었다. 필자도 흰색 NO THAAD가 적힌 티를 배부 받고 옷을 갈아입었다. 집회시작 전 서울시청광장의 모습. 분주해보이는 경찰들과 사람들이 눈길을 끈다. 집회 전 모습. 여러 단체의 사람들이 사드반대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집회장 옆에 마련된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