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와 기후, 하나의 전략으로… 도넛모델이 제시하는 도시의 미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녹색전환연구소가 한국형 도넛 도시 실험의 첫 사례로 서울 노원구와 충남 보령시를 각각 분석한 결과, 복지와 기후대응을 통합한 도시정책의 필요성이 뚜렷하게 드러났다고 밝혔다.11일, 연구소는 도넛모델을 바탕으로 도시의 사회적 기초와 생태적 한계를 동시에 평가한 ‘도넛으로 만드는 생태복지 도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정책이 지구 평균기온 상승 억제를 목표로 하는 기후정책과 결합돼야 한다는 새로운 도시 비전을 제안하고 있다.도넛모델은 영국 생태경제학자 케이트 레이워스가 제안한 개념으로, 지구의 생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