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는 KB, 생보는 신한...리딩금융 전쟁 보험으로 확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왼쪽부터) KB손해보험, 신한라이프 본사/사진=각 사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신한금융그룹과 KB금융그룹이 리딩금융 자리를 두고 매년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비은행 계열사 중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보험사들의 경쟁 또한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이 매년 평균 이상의 실적을 내며 보험 부문에서는 KB금융그룹이 앞선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2021년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옛 ING 생명)가 합병, 신한라이프가 출범한 이후 판도가 바뀌고 있다.
특히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된 수혜를 톡톡히 입고 있다. IFRS17 체제에서는 한 해 실적뿐 아니라 미래에 기대되는 이익까지 모두 고려하는 보험계약마진(CSM) 개념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