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너마저…” 캐즘 위력에 2분기 영업익 38% ↓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삼성SDI 본사 전경. /사진=삼성SDI
[딜사이트경제TV 김현일 기자] 삼성SDI가 장기화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시장에서의 일시적 수요 감소 현상 ‘캐즘’ 여파로 지난 2분기 큰 폭의 실적 하락을 겪었다. 다만 4분기부터 전기차 시장 회복세가 관측되는 데다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해 저가형·46파이 배터리 등 신제품 개발도 순조로운 만큼 기존의 투자 기조는 그대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I가 2024년 2분기 매출 4조4501억원, 영업이익 280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전분기 대비 13%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5% 증가했다.
전지 부문 매출은 3조87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전분기 대비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