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피스, EU서 12조원 바이오시밀러 공략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바이오시밀러. /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딜사이트경제TV 정문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이 연매출 12조원 규모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붙였다.
2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은 자사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 와 아이덴젤트 의 유럽 품목 허가를 앞두고 있다.
바이오시밀러는 특허 기간이 만료된 바이오의약품을 복제한 의약품이다.
아일리아 는 미국계 생명공학기업 리제네론이 독일 제약사 바이엘과 공동 개발한 황반변성 안과 치료제다.
황반변성은 안구 망막 중심부 신경조직인 황반의 노화·염증 등으로 시력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심할 경우 실명을 유발할 수 있어 진행을 늦추려면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