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염전노예 , 장애인 노동력 착취 사건에 어떤 대응으로 해결해나갔을까요? [뉴스] 취약한 이들을 대상으로 자행된 끔찍한 인권유린 재발 방지를 위한 우리의 움직임#[염전노예장애인 노동 착취 사건 공동 대응활동]의 시작철저히 속아서 섬에 팔려 왔습니다.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 편지를 들고 경찰서로 찾아온 어머니 2014년 1월 중순, 한 여성이 서울 구로 경찰서를 찾아왔다. 떨리는 손으로 내민 봉투 안에는 두 장짜리 편지가 들어있었다. 발신지는 전라남도의 외딴섬, 발신자는 아들이었다. 볼펜으로 꾹꾹 눌러쓴 글자들은 긴급 구조를 요청하고 있었다. 간절한 편지의 주인공은 마흔 살의 저시력 시각장애인 김 모 씨였다. 김 씨는 큰 빚을 지게 되어 2000년부터 노숙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여름, 무료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