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내 CCTV 설치 찬반 갈려... 범죄 예방 VS 인권 침해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강원 태백의 한 특수학교에서 벌어진 성폭행 의혹 사건을 계기로 특수학교 내 CCTV 설치에 대한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다. 태백의 특수학교에서 근무한 남교사 A씨는 2014년부터 수차례 장애 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재학생 72명 중 50여 명이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었지만, CCTV는 단 한 곳도 설치돼 있지 않았다. 학생들의 집이 학교와 멀어 부모의 시선이 잘 닿지 않았다. 더 폐쇄적인 환경이 만들어졌다. 이에 범죄 예방과 범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