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출신 ‘청년창업지원의 이유’ [start-up] “어떻게 성공하느냐보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은 2일 공덕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된 서울창업박람회에서 ‘스타트업 겁먹지 말고 도전해라’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은 성공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너무 크다”며”성공보다는 어떤 사람으로 살겠다를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교육 업계의 신화라 불렸던 손 회장은 지난해 자비 300억 원을 들여 자신의 딸 이름을 딴 윤민창의투자재단을 설립했다. 스타강사이자 성공한 기업가에서 벤처 투자가로 변신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데 나서고 있다.
손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성공 하기 위한 직업을 찾지말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이 나오면 그에 가장 걸맞은 일을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경우에 따라서는 실패할 수도 있지만 성공한다고 인생이 성공하는 건 아닐 수도 있다”며”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 성공할 수도 없고 성공은 인생의 목적이 돼서는 안 된다”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