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3차 공판...수동적 뇌물죄 적용 관건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3차 공판이 6일 오후 2시 5분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다. 양형 심리를 위한 기일인 만큼 이 부회장 측과 특검 측의 유무죄 판단이 아닌 양형 기준을 두고 공방이 예상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차 공판 증인으로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포함해 김화진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 원델 윅스 코닝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핵심 증인 손경식 회장이다. 그는 1심에서 국정농단 사건 당시 이미경 CJ부회장 퇴진이 대통령 뜻이라는 압박을 받았다는 취지로 증언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