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A 부회장CES, 스타트업 비중 더 늘어날 것” [start-up]
“CES에서 스타트업의 중요성은 계속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 캐런 춥카 CTA 부회장은 9일 CES 전담 기자를 대상으로 열린 미디어 행사서 스타트업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춥카 부회장은 “기술은 사람들이 회사를 창업하는 것을 과거에 비해 쉽게 만들어줬다”며 “특히 하드웨어 엔지니어링보다는 소프트웨어에서 특히 더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 스타트업은 CES에서 관심을 받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CES에 참여하는 국가별 스타트업 수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유레카파크에는 올해 약 50여 개 나라에서 1,2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춥카 부회장은 “스타트업은 단지 제품을 전시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CES에 참여하지 않는다”며 “사업 파트너를 찾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기업 또는 투자를 위해서도 찾는다”고 말했다. CES가 단순 전시행사가 아니라 스타트업의 사업 확장을 위한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춥카 부회장은 “창업가와 새로운 기업을 찾으려는 흐름이 나타나기 때문에 스타트업의 지위는 CES에서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