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어스마라톤, 달리기에그린워싱 을 팔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21일, 국제환경기구 WWF가 주최한 ‘2025 서울어스마라톤’이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대회 참가 자격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자연보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천에 동의하는 자’였다. 우리는 지금, 지구를 달립니다”라는 타이틀로 참가자를 모집한 대회는 환경 분야에서 제법 이름 있는 기관이 주관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현장 풍경은 기대와 달랐다.대회장 곳곳에는 스펀지, 종이컵, 비닐 등 재활용이 되지 않는 쓰레기가 넘쳐났다. 쓰레기통조차 제대로 비치되지 않아 바닥에 쓰레기가 쌓였고, 떨어진 배번표가 나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