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오에스,일상 속에 스며드는시나브로 뷰티브랜드로” [start-up]
벤처스퀘어 기획 특집 [대한민국 여성 스타트업 CEO를 만나다 #01.]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전부터 엄마에게 립밤을 사달라고 떼를 썼던 꼬마, 지금은 600개가 넘는 립제품을 가지고 있다는 대표가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야심차게 만들어낸 뷰티 브랜드가 있다. 바로 ‘르오에스(LUOES).’
셀프케어 클린 뷰티 브랜드”를 표방하는 르오에스의 브랜드명은 서울의 영문 스펠링 SEOUL을 거꾸로 뒤집어서 탄생하였다. 이러한 브랜드명의 유래에는 K-뷰티를 널리 알리겠다는 박정언 대표의 꿈이 담겨 있었다. 뷰티 브랜드 창업에 대한 구체적인 꿈을 꾸기 전부터 박 대표는 한국에 대해 ‘화장품을 가장 잘 만드는 나라’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한국에서 화장품 시장이 이미 너무 레드오션이라는 생각과 함께. 그렇게 한국의 훌륭한 뷰티 제품과 뷰티 솔루션, 그리고 K-뷰티라는 문화를 브랜드화해 해외 시장으로 뻗어 나가겠다는 구체적인 꿈을 꾸기 시작했다고. 즉 ‘LUOES’는 궁극적으로 ‘Beauty Inspiration in Seoul’이라는 정체성을 담고 있는 이름인 것이다.
르오에스는 브랜드 런칭 1년이 채 되지 않았을 때 SKU(제품군 단위)가 이미 10개를 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