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MBK에 조 단위 손배소 가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왼쪽부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장형진 영풍 고문,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그래픽=딜사이트 신규섭 기자
[딜사이트경제TV 박민규 기자] 고려아연이 영풍과 손 잡고 경영권을 위협하는 MBK파트너스에 조 단위 손해배상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아연은 MBK가 비밀유지계약(NDA) 기간 공급사 등과 협상을 하거나 유도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항을 위반하고, 영풍과 경영권 인수를 도모한 정황에 초점을 맞춰 소송에 나설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MBK파트너스가 자사와 2022년 5월 체결한 비밀유지계약(NDA)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소송을 검토 중이다.
앞서 MBK파트너스는 홍콩법인(MBK HK LIMITED)을 통해 2022년 5월, 고려아연과 NDA를 체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