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공동체’가 뜬다. [칼럼] 여러분의 일상은 어떤 관계를 중심으로 채워져 있나요?
요즘 느슨한 사회적 연결을 원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가 생성되고 있습니다. SNS 및 소셜 플랫폼의 활성화로 인해 이전보다 자기표현이 활발해지면서 자기계발 및 성장, 취향 탐색, 자신이 원하는 관계 맺기에 대한 관심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모임에 가입해 인맥을 늘리는 것이 인기였던 적이 있었지만, 최근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인간관계에 적지 않은 피로감을 느끼며 의무적인 모임 보다는 취향 맞는 소수의 사람들끼리 모여 좋아하는 것을 함께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