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펀드 판매 은행, 무역금융펀드 `전액 반환` 수용할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 무역금융펀드 판매사에 `전액 반환`이라는 전례 없는 강수를 두면서 줄곧 라임 사기 사건의 피해자라고 주장해왔던 시중은행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30일 금융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2018년 11월 이후 판매된 라임 무역금융펀드 분쟁조정 신청 4건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를 결정했다.이는 즉 판매 과정에서 펀드 수익률, 위험성 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불완전판매가 아닌 계약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