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이어] 미주한국일보 - 아들아,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 [사람들] (중략) 갭 이어(Gap year)를 하며 일하고 여행도 하면서 넓은 세상을 배우는 시간을 갖거나, 조금 쉬운 대학으로 옮겨서 공부 외에 하고 싶은 음악과 자원봉사를 하며 좀 여유있는 대학생활을 갖는 것, 혹은 외국에 나가 공부하는 방법도 소개하며 ‘학교를 4년에 마치지 않으면 실패자’란 스스로의 압박에서 좀 벗어나 다른 관점을 볼 수 있게 도와주었다. 그리고 며칠 후 전화가 왔다. “엄마, 시간은 가네. 그 힘들던 시간도 지나갔네. 이제 좀 살 것 같아. 그냥 여기서 4학년까지 잘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아시안 엄마들처럼 말해주지 않아서 감사해요.” ☞ 아들아,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 에 관한 이야기가 미주한국일보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