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영업익 2분기 첫 1조 돌파...가전·B2B 견인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LG전자가 스페인 마드리드에 어나더한옥 을 열었다. /사진=LG전자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매출 21조7009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로 늘며 2분기 사상 첫 1조원을 돌파했다.
LG전자의 2분기 영업익 1조원 돌파는 이례적이다. 계절적 성수기를 맞이한 에어컨 판매가 실적을 견인했고 계절적 영향을 덜 받는 B2B(기업간거래사업) 사업을 강화하는 체질 개선 전략이 수익성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21조7009억원, 영업이익은 1조196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1.2% 증가했다. 2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