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에게 삶과 건강이 존재할까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웹툰 작가에게 삶과 건강이 존재할까요? 웹툰 작가 A씨가 한숨처럼 털어놓은 말이다. 웹툰 작가들의 휴재 공지를 보면 `건강이 안 좋아 쉬다 오겠다`는 말이 빠짐없이 등장한다. 지난달 코미코에서 `설레는 기분`을 연재하던 만화가 쌈바(33)가 암 투병 중 숨을 거뒀다. 또,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한 `월한강천록` 회색 작가도 지난해 1월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웹툰 작가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주간 연재 작가는 매주 1~2회 마감을 한다. 최근 웹툰 컷 수도 늘어나 한 회에 80~100컷 정도로 작업해야 한다.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