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빌, 옐로모바일 쿠차와 특허전서 1년 만에 승소 [start-up] 모바일 잠금화면 애드네트워크 버즈빌이 주식회사 옐로모바일의 대표 쇼핑 플랫폼 쿠차를 상대로 지난해 1월과 2월 두 차례 제기된 특허 관련 소송에서 1년 만에 모두 승소했다.
두 회사의 법정 공방은 쿠차가 2015년 12월 ‘쿠차슬라이드’를 출시하면서 불거졌다.쿠차가 침해했다는 버즈빌의 특허기술은 버즈빌이 2013년에 특허 출원하고 등록한 “어플리케이션에 포함된 광고모듈을 이용한 광고 시스템 및 그 방법”에 대한 기술로 개발자들이 앱에 잠금화면 기능을 탑재해 쉽게 광고를 노출하고 리워드를 생성할 수 있는 광고 모듈 SDK이다.
해당 특허는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과 대만에서도 기술의 특이성을 인정 받아 특허 등록이 완료된 바 있다.
버즈빌 이용호 공동대표(좌), 이관우 공동대표(우)
두 번의 버즈빌 승소 심결에서 특허 심판원은 “쿠차슬라이드 서비스가 버즈빌 특허의 모든 구성요소를 그대로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실시 형태도 동일하기 때문에, 쿠차가 버즈빌 특허의 권리범위에 속하는 발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에 특허침해라고 심결의 의의를 밝혔다. 더불어 먼저 쿠차가 제기한 특허 무효심판에서는 “버즈빌의 특허가 ‘캐시슬라이드’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