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2.0] 자동차②타격 불가피…현대차, 美 현지 공장 차종 확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북미법인 신사옥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딜사이트경제TV 김완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며 한국 자동차 산업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는 현대자동차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당선인이 수입 자동차에 대한 보편 관세 적용 및 친환경차에 대한 혜택 감소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간 미국 시장에 큰 투자를 감행해 왔던 현대차로서는 이러한 정책 변경에 대한 대응책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과거 집권 시절 내세웠던 무역확장법 232조와 함께 수입 자동차에 10~20%에 달하는 보편 관세를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