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디플로 리뷰] 단일언어주의가 치러야 할 대가 [칼럼] 기사 제목에서의 ‘단일 언어주의’의 단일 언어는, 짐작하다시피 영어를 뜻하는 것이다. 실제로 기사를 읽어보면 영어의 힘이 강력해지는 것에 대한 우려가 주를 이루고 있다. 각종 국제기구에서 공용어는 영어로 자리 잡았고, 애초부터 따라서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나라들이 국제기구에서 작성된 문서를 완벽히 이해하는 데나 의견을 외국인들에게 전달하는 데에 있어서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기사의 말미에서 글쓴이는 국제적 민주주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단일 언어주의를 제한해야 한다고 한다.기사에서는 주로 국제기구 내에서의 영어 사용에 대해서 이야기했지만 생활 전반에서 영어의 빈번한 사용을 문제라고 볼 수도 있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