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보듬는음성 AI 서비스’ [start-up] 멀게만 느껴지던 인공지능이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를 도와주는, 이른바 ‘착한 음성 AI 서비스’가 떠오르고 있다.
실시간 전화 녹음을 기록으로 남겨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AI 전화를 비롯해 시각장애인 음성안내, 언어 재활 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의 매개체가 되어주고 있는 서비스들을 알아보자.
■ 기록된 통화 내용으로 소통을 나누다” AI 전화 모바일 앱 ‘스위치’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업 아틀라스랩스는 AI 전화 앱 ‘스위치(Switch)’로 통화 기록의 순기능을 실현하고 있다.
스위치는 실시간 통화 내용의 녹음과 함께 음성 데이터를 문자로 기록하고 보여주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난청이나 청각 장애를 지닌 사람들에게 귀와 소통의 매개체가 되어주고 있다.
스위치 관계자에 따르면 단순히 실용성만 고려한 AI 전화가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과의 통화 내용을 보관하고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위치의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 음성안내가 일상을 돕다” 시각장애인 음성안내 앱 ‘설리번+’
AI 시각보조 앱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