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그리고 故 김영애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국의 어머니상을 가장 잘 표현했던 배우는 누구일까? 많은 훌륭한 배우가 있지만 김혜자 씨가 제일 먼저 머리에 떠오를 것 같다. 된장찌개를 끓여 놓고 언제든 돌아올 자식을 기다리고 있을, 전쟁 같은 삶에 지쳐 대청마루에 털썩하고 주저앉아 있을 때 말없이 와서 안아 줄 수 있는 어머니 같은 분이다. 장수 프로그램이었던 전원일기에서 포근한 어머니의 모습을 오랫동안 보여주더니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에서는 아들에게 집착하여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는 독한 어머니 역할까지 폭넓은 어머니를 연기하였다.또 한 분을 빼놓을 수 없다. 얼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