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철퇴 효과...대기업집단 내부거래 2년간 32%↓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몰아주기 규제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년여간 규제 대상 대기업들의 내부거래 규모는 3분의 1 감소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내부거래 비중도 1.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지난해 말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55개 그룹의 내부거래 규제 대상 기업 208곳을 조사한 결과, 이들 그룹의 내부거래 금액은 8조8083억원으로, 전체 매출 74조630억원의 11.9%를 차지했다.규제 대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