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포스코와 민간 전략 모펀드 협약 [start-up]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IMP)와 포스코 전략 벤처펀드 협약식에 참석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포스코가 기업이 보유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 벤처 기업을 지원해왔다며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 앞으로 창업 벤처 기업을 적극 지원해줄 걸 당부했다.
자상한 기업은 자발적 상생 기업을 의미한다. 지난 13일 소상공인과 대기업간 상생과 공존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네이버를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선 포스코의 1조원 전략 벤처펀드 출자를 통한 펀드 조성과 자펀드 운용 관리, 벤처캐피털과 투자기업간 교류 등 활성화를 위한 중기부와 포스코,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간 업무 협약도 진행했다.
포스코는 기술사업화 기반 구축 2,000억원, 벤처펀드 8,000억원 등 1조원을 투자한다. 중기부는 모태펀드 운용 경험을 활용해 펀드 출자와 운용을 지원할 예정. 민관 협력 모델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앞으로 더 많은 대기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선진국 도약 동력은 상생과 공존, 연결의 힘”이라면서 IMP와 전략펀드를 통해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성장해 또 다른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