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지역경제 살린다 [start-up]
중소벤처기업부가 2019년도 지역연고산업 육성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지역 혁신 기관이 23개 지원 과제를 발굴,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과제당 5억 원까지 1년간 지원하는 것. 이를 통해 지역연고산업 고도화와 시군구 중소기업 지속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수혜 대상은 지역연고산업을 기계 제조, 금속 가공, 자동차·선박 부품, 화학 제품·섬유, 정밀 기기 분야와 연계한 기업으로 한정했다. 성장 단계별 육성 프로그램을 구성해 창업 기업에는 기술 지도와 공정 개선 지원, 성장기 기업에는 디자인 개선,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수출 연계가 가능한 성숙기 기업의 경우 특허·해외 규격 인증, 수출 전시회 참가를 도울 계획이다.
참여 혁신 기관은 해당 지역 또는 수도권 포함 타 지역 소재 대학, 연구소, 특화센터, 협회, 연구개발전문기관을 비롯해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는 기관 또는 기업에 한한다. 신청은 4월 19~24일까지이며 3월 27일 대전 DCC 컨벤션센터에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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