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Z의 재지 않는 인터뷰] 모두의 특성이 강점이 되는 환경을 만들어요②③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무자 인터뷰를 해보기로 했던 건, 당시 내가 진로에 대한 고민이 정말로 많았기 때문이다. 대학 수료 후, 본격적으로 ‘취준생’이라 불리는 시기에 진입하면서, 나의 관심사와 가치관, 경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소셜섹터 분야 취직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서류와 면접준비의 과정에서 오히려 ‘내가 이 분야에 진심인 게 맞나?’하고 스스로에 대한 의문이 커졌다. 자꾸만 멈칫대는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그때 깨달았다. 중학생 때부터 NGO 활동에 열정을 불태울 수 있었던 것은, 본업이 학생이었기 때문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