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개인화, 다양화, 세계화 통해 제2의 도약” [start-up] 레진코믹스가 미국 시장에서 마블과 DC를 제치고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미국 구글플레이 만화부문 매출(Top grossing) 기준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2016년 1월 레진코믹스가 미국 시장 진출 당시 밝혔던 ‘한국의 웹툰을 세계 최대 소비자 시장인 미국에 공급해 국내 웹툰의 수출채널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현지의 대표적인 웹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는 포부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레진코믹스는 상반기 미국시장 성장세에 안주하지 않고 외형과 내실 모두 새롭게 성장한다는 목표 아래, ‘개인화, 다양화, 세계화’를 핵심 비전으로 하반기 제2도약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먼저 플랫폼 개인화다. 레진은 지난해 본격화한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한층 발전시켜 하반기 홈 개편을 통해 개인화된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레진이 서비스하는 모든 작품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추천해 독자 시야에서 멀리 있는 작품도 개인 앞으로 소환한다는 목표다.
콘텐츠 다양화도 예정돼 있다. 레진코믹스 한국에서는 상반기 기준 7000여 편의 만화를 서비스 중이다. 한국 작가의 작품이 대부분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