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라자 효과 오스코텍, 자회사 상장에 반발 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스코텍 CI / 사진=오스코텍
[딜사이트경제TV 현정인 기자] 국산항암제 최초 미국 진출 타이틀을 거머쥔 유한양행의 렉라자, 이를 발굴한 제노스코가 상장을 추진하게 되자 모회사인 오스코텍 주주들이 반발에 나섰다. 제노스코의 상장으로 인해 오스코텍의 주주 가치 훼손 및 기업 가치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이유다.
◇기술료 수령에 3년 만의 적자 탈출·R&D 금액 확보
오스코텍이 59.1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자회사인 제노스코는 렉라자의 후보물질을 개발했고, 오스코텍과 연구를 거쳐 2015년 유한양행에 기술 수출을 완료했다. 이후 유한양행이 2018년 얀센 바이오텍에 기술을 수출하게 되며 마일스톤과 로열티의 40%를 오스코텍과 제노스코가 절반씩 나눠 갖게 됐다.
렉라자의 영향으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