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2020년 리딩금융 1위탈환 …간발의 차로 신한금융 따돌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매년 국내 리딩금융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쳐온 KB금융과 신한금융의 지난해 성적표가 공개됐다. KB금융이 연간 실적 기준 1위를 기록하며 리딩금융의 자리를 되찾았다.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금융과 신한금융은 지난해 각각 3조4552억원, 3조414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우선 신한금융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3조4146억원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2014년부터 7년 연속 당기순이익 증가세를 이어가며 연간 최대 실적 기록을 또 한번 갈아치웠다.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1.9% 늘어난 8조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