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같은 집, 새동네가 만듭니다 [뉴스] 새동네 프로젝트 이재준 소장 인터뷰 “머리 아플 때 두통약 먹으면 대안이 되나요?” 4년 간의 대안 주거 실험을 마친 ‘새동네’의 이재준 소장이 묻는다. “셰어하우스가 나쁘다는 게 아니에요. 셰어하우스는 현대판 ‘하숙집’이죠. 일시적으로 필요에 의해 생길 순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걸 정책적 대안 주거로 말할 수는 없죠.” 건축가인 이재준 소장은 집의 본질적인 가치는 편안한 자기만의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독립적인 주거에 있다고 본다. 현행 주택법 2조 역시 주택의 범위를 “세대(世帶)의 구성원이 장기간 독립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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