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의 뷰티는 재미와나다움 이다” [start-up]
크리에이터 시장의 성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뷰티 분야다. 글과 사진으론 설명하기 어려운 사용 후기나 화장법뿐 아니라 화장의 처음과 끝을 모두 담은 풀메이크업 영상, ‘GRWM(Get Ready With Me)’ 영상은 익숙한 콘텐츠 포맷으로 자리 잡았다. 하루에도 3~4편씩 이러한 뷰티 영상을 즐기며 유튜브와 크리에이터 성장에 큰 역할을 한 Z세대는 이제 더 편리한 시청, 나아가 영상 속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환경까지 원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재미를 위해 뷰티 영상을 보기도 하지만 화장품에 관한 고민과 구매결정도 영상을 통해 해결한다. 하지만 정보탐색 관점에서 영상은 편의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 30분짜리 풀메이크업 영상에서 특정 부위 화장법이나 혹은 제품만 보려면 일일이 드래그를 하며 찾아야 했다.” 윤정하 작당모의 대표가 말했다. “반면 뷰티 영상 큐레이션 앱 ‘잼페이스’는 이용자가 뷰티 영상을 보다 편리하게 그리고 자신에게 맞게 활용하도록 돕는다.”
잼페이스는 지난 6월 정식 버전으로 출시, 현재 4개 주요 기능을 담고 있다. 우선 ‘타임링크’는 화장 단계별로 영상재생시간에 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