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에 악성 미분양...돈줄 마른 중소건설사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부동산 관련 이미지./사진=이미지투데이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신청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소 건설사들이 자금난과 악성 미분양에 시달리고 있다. 채권 차환 문제와 청약 경쟁률 부진 등 중소 건설사들이 설 곳을 잃고 있다.
건설채 만기 줄줄이 이어지는데...
1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건설채 규모는 약 1조5000억원에 달한다. 건설시장의 악화로 중소 건설사들이 올해 만기 차입금 차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물론, 대형 건설사도 건설채 차환을 마냥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 지난 17일 이수건설은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 차환을 위해 40억원 규모의 사모채를 발행했다. 이달 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