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롯데카드 약진...위기의 금융지주 계열사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왼쪽부터)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본사/사진=각 사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카드업계 전통의 강자였던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들이 최근 삼성∙현대∙롯데카드의 맹추격에 시달리는 모양새다.
지난 2007년 LG카드를 인수‧합병한 이래 두 차례를 제외하고 업계 1위 자리를 빼앗긴 적이 없는 신한카드는 2년 연속 영업이익에서 삼성카드에 밀렸고 KB국민카드는 이미 현대카드에게 3위 자리를 내줬다.
중‧하위권 금융지주 계열사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하나‧우리카드는 2021년 롯데카드에게 5위를 내준 뒤 6, 7위에 머물러있다.
신한 업계 1위 위태 ...이미 3위 빼앗긴 KB국민
14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해 6206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삼성카드의 순이익은 6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