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5회 게임창조오디션 개최…우승 VR 게임 ‘오버턴’ [start-up] 경기도가 25일 VR, AR, 상용화 부문 게임창조오디션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게임창조오디션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매회 상용화/아이디어/글로벌/VR/AR 등 컨섭을 정해 개최하고 있다.
제5회 게임창조오디션이 VR, AR, 상용화를 주제로 25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게임창조오디션의 우승은 스튜디오HG의 ‘오버턴’이 차지했다. 2위는 SANBAE의 “로스트 케이브”와 티팟스튜디오의 “포갓튼 체임벌스”가 3위는 틴로봇의 “더크라운”과 5민랩의 “토이 클래쉬”가 각각 수상했다.
스튜디오HG 한대훈 대표는 “현재 VR 게임시장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돈을 벌기가 어렵다는 것을 잘 알지만, 너무나 만들고 싶어서 1인 개발자로써 혼자 만들고 있다”면서 “이번 오디션을 통해 용기와 자금(5천만 원)도 얻었기에 더 열심히 노력 할 테니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스튜디오HG의 한대훈 대표(왼쪽)가 게임창조오디션 우승을 기념하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날 심사위원으로 나선 민용재 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