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2분기 적자전환… 영업손실 95억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딜사이트경제TV 김현일 기자] 제주항공이 2분기 고환율과 물가상승 등 악재로 적자전환했으나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반등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는 유지했다.
지난 6일 제주항공은 2024년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 9671억원, 영업이익 6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1% 증가, 30.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17억원으로 68.1% 줄었다.
매출액은 창립 이후 상반기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1% 증가하며 9000억원대를 돌파하는 등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의 경우 42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으나, 고환율과 글로벌 공급망 이슈로 인한 물가상승이 겹치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각각 95억원, 214억원 기록하며 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