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캐스트, 143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start-up]
액체 생체검사 암 진단 원천기술인 선별적 유전자 증폭시스템(ADPS)을 개발한 진캐스트가 143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KB증권, KDB산은캐피탈, DK&D, 피앤피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고 기존 투자사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도 후속 참여했다. 구체적인 투자사별 투자비용은 비공개다.
진캐스트의 원천기술인 ADPS는 분자진단의 핵심인 DNA중합효소(DNA Polymerase)를 혁신한 ‘ADPS smart DNAP’와 독자 개발한 ‘프라이머-프로브 설계기술’, ‘반응완충용액 최적화 기술’을 융합한 플랫폼 기술이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 0.01%의 검출 민감도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액체 생검으로 1기 암 환자의 순환성 종양유전자(ctDNA)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진캐스트는 비소세포폐암의 주요 암 유전자인 EGFR 변이 진단키트와 흑색종과 갑상샘암의 주요 암 유전자인 BRAF 변이 진단키트의 유럽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 등록을 완료했으며 올해 안으로 KARS 변이 진단키트, JAK2 변이 진단키트 등의 CE-IVD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특히 EGFR 변이 진단키트는 국내 체외진단업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