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기술을 비즈니스로 만들 수 있는가? [칼럼] 적정기술은 그 태생부터 개발협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다. 최근 개발협력에서 민간부문 참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경향과 맞물려 적정기술을 비즈니스화 하는, 그래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이 적지 않다. 그러나, 적정기술을 도입한 사업이 비즈니스로도 성공했다는 얘기는 별로 들어본 적이 없다. 왜 그런 것인지 적정기술이 아닌 비즈니스 차원에서 정리해 보았다. (이 글은 한밭대학교 적정기술연구소에서 펴내는 적정기술 지 최근호(2016.1.)에 제가 기고한 글이다. 모바일 독자를 위하여 편집을 조금 달리해 블로그에 나눠 싣는다.) 적정기술 비즈니스화의 한계와 비전 소외된 90%를 위한 비즈니스 의 비판적 검토 김용.......